저는 보통 55를 입지만.. 여름엔 너무 핏하지 않고 루즈하게 입고 싶어서 66을 선택했습니다. 소재가 레이온, 아크릴 혼방 소재라서 몸에 닿았을 때 진짜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. 얇고 찰랑찰랑~ 그리고 광택이 은은하게 돌고 보풀도 잘 안 날 것 같은 소재에요.가볍고 자외선에 강하고 변색이 없다고 하니 햇볕 쨍쨍 내리쬐는 여름에 최고죠!민트컬러(카라)와 네이비 카디건을 같이 입었더니 진짜 넘 이뻐서 @.@베이지랑 카디건도 넘 잘 어울려요!라이트베이지는 라운드넥인데, 이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드는게,옆선이 아래로 쭉 떨어지는게 아니고 살짝 앞으로 모아지는 디자인이라상체가 말라보이면서 센스있게 멋스러워요.민트 컬러는 카라가 있는데, 혼자 입어보면서 예뻐서 사실은 사진을 수십장 찍었다는 ㅋㅋㅋㅋ 모데나 쿨썸머니트는 넥라인, 몸판, 팔 부분 니트 조직이 다르게 들어가 있어서밋밋하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이에요. 가격 대비 완전 비싸보여서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.실제 입어보면 촤르르 떨어지는 느낌이라 다른 컬러도 나오면 몇 장 더 사고 싶어요!(개인적으로 블랙이랑 베이비핑크, 차콜 컬러도 있었으면 좋겠어요.)카디건이 또 물건인데... 그냥 가방에 대충 던져? 넣었다가 에어컨 바람 추울 때 입으면 딱이에요!네이비라 시원해보여서 여기저기 다양한 옷에 걸치기도 좋고,축축 늘어지고 쳐지거나 습기 차면 무거워지는 소재가 아니어서 봄 여름 가을 모두 자주 입을 것 같아요. 촤르르 떨어지다 보니, 아무래도니트 위에 걸치기만 해도 길이감 때문에 날씬해보여요. 코랄은 브이넥이에요. 일부러 아랫단이 넓은 걸 찍으려고 꺼내서 찍었는데, 바지 안에 넣어입어도 넘 이뻐요!이런 니트가 잘못해서 디자인이 너무 무난하거나 핏이 펑퍼짐하면 나이들어 보이기 딱 좋은데모데나의 wait7 쿨썸머니트는 하나하나 핏도 예술이고 컬러도 세련돼서얼굴이 살아요! 디자인이 모두 다른 것도 정말 센스있고... 60 넘은 우리 엄마한테도 한 세트 보내드리려구요.강추합니다♡